[KBSC 2022] 제 5회 KBSC에 나가보자.

출처 : KBSC

👥 팀 프로젝트가 필요해

Soul Rest : (1) 2019 스마트 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과 Soul Rest

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갔던 공모전은, 2019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 서울 디지털 재단 주최의 '2019 스마트 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' 이다. 219팀인가 215팀인가 하는 많은 팀들이 지원을 했지만, 우리 DEF:CON은 운이 좋아 11위,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. 

 

팀 멤버들이 2022년을 기점으로 병역 문제가 해결이 되어가고 있고, 2021년 9월의 팀 홈페이지 작업 후에 팀 활동을 안 하고 있어서 팀 프로젝트가 고팠기 때문에 할만한 공모전이 없나 물색하다가 덥석 물었다. 

 

🌱 주제가 모호해

5회 KBSC의 주제는 '사회공헌', '환경', 'ESG'다. 정말 2022년에 화두가 되어야 할 주제들이고, 바람직한 주제라고 생각은 하지만, 확실히 어떤 것을 만들어야 겠다고 팍 꽂히는 느낌이 없었다. '2019 스마트 서울 모바일 앱 공모전'의 경우에는 '공공데이터를 활용하라'는 명확한 요구사항이 있었지만, KBSC의 경우에는 '환경', 'ESG' 가 주제 설명의 끝이었기 때문이다.

 

우리 DEF:CON은 주제를 '환경'으로 잡았고, 최근 각 기업들이 ESG 경영에 열을 올리는 관계로 그러한 세태 또한 가져가보기로 했다. 확실히 무엇을 만들 것인지는 아직 공모전 제출이 끝나지 않은 이 시점에서 밝히긴 그렇고, 공모전이 종료가 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어떤 것을 해왔는지 정리를 하도록 하겠다.

 

👨‍💻 나는?

나는 해당 공모전 팀 프로젝트에서 웹 FE를 담당하게 되었다. 어느덧 React.js를 학습하기 시작한지도 1년이라는 시간이 되어가고, 이 분야에서 필수라고 불리게 된 TypeScript를 찍어 먹어볼 겸 담당하겠다 자처한 부분도 있다.

 

아직 FE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기도, 내가 너무 부족하게만도 느껴지긴 한다. 하지만 부족하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제자리 걸음이 될 것 같아서,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에게 코드 리뷰를 받아보고, 새로운 것들도 배워보고 하면서 수상은 차치하고 완성만이라도 하기 위해 정진해나갈 생각이다.

 

지금도 컴포넌트들의 레이아웃을 작성하다가 생각이 나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나 스스로에게 많이 화가 난다. 공부를 대충 했구나 싶기도 하고... 실망이 크다. 언젠가는 이 포스팅도 성장의 거름이 된 좋은 추억이 되기를